타인의 공적을 훔치는 자
정보화 시대에 남의 공적을 아주 쉽게 훔치는 비열한 도둑이 많다.
당신이 손도 대지 않은 일이라면 공로가 있는 척하지 말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전혀 기여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그 공적을
주장하는 경향이 있다.
아주 뻔뻔하고 태연하게 모든 사람을 속이려고 하는 것이다.
박수 갈채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큰 웃음거리가 된다.
허영심은 언제나 못마땅한 것이지만, 그들의 경우 에는 비열한 것이다.
명예를 찾아 헤매는 이 개미들은 공적의 부스러기를 가로채기 위해 사방으로 기어 다닌다.
실제로 업적이 많다면 당신은 더욱 업적이 있는 척 할 필요가 없다.
당신은 오로지 일 자체의 성공에 대해서 만족하고, 공적을 낚아 채서 자랑하는 짓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라.
당신의 업적을 넘겨 주라.
그러나 그것을 팔지는 말라.
진흙 바닥에 당신에 대한 칭찬의 글을 쓰기 위해서 타락한 학자들을 매수하지 말라.
그렇게 하면, 속 사정을 잘 아는 사람들이 당신을 비웃을 것이다.🌺
가짜 영웅처럼 보이기보다는 차라리 숨어 있는 영웅이 되기를 갈망하라.
숨어 있는 보석은 언젠가 빛나게 마련이다.